사단법인 한국잔치음식진흥협회 관계자 여러분,
그리고 잔치음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,
한국잔치음식진흥협회의 공식 홈페이지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.
이 뜻깊은 출발은 단지 한 기관의 온라인 창구를 마련한 것이 아니라, 우리의 소중한 전통 음식문화를 지키고 알리기 위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기에 더욱 의미 깊게 느껴집니다.
우리의 잔치음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‘정(情)의 음식’입니다.
한 사람의 기쁨이 온 마을의 기쁨이 되었고, 한 가정의 경사가 온 이웃의 축제가 되었던 그 시절, 잔칫날은 마을 전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나눔과 화합의 장이었습니다.
그날의 밥상에는 기름진 음식보다 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고, 손맛과 함께 더 깊은 정성과 정이 스며 있었습니다.


잔치음식은 단순한 조리법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이야기이고,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매개이며, 우리 민족의 공동체 정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문화유산입니다.
그 속에는 어머니의 손맛, 할머니의 지혜, 이웃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, 무엇보다 ‘같이 먹고 같이 웃는 자리’라는 우리 고유의 정서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.
한국잔치음식진흥협회는 이 귀한 가치를 지키고 널리 전하기 위해 오랜 시간 한결같은 열정으로 노력해 오신 임옥휘 대표님과 협회 회원들이 계셨습니다.
이제 홈페이지라는 새로운 공간을 통해,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, 배우고, 나누는 기회의 장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.
이 뜻깊은 출발이 잔치음식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, 나아가 우리의 음식문화가 세계인들과도 깊이 있게 교류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.
앞으로도 협회가 중심이 되어 우리 잔치음식의 정성과 멋을 널리 알리고, 이 땅의 모든 세대가 그 가치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합니다.
저 또한 전통음식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함께 손을 맞잡고 응원하며, 협력 하겠습니다.
한국잔치음식진흥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
